"한예슬, 치명적인 의료사고. 흉터 남을 것"

"한예슬, 치명적인 의료사고. 흉터 남을 것"

익_zw6e41 2.9k 18.04.22

배우 한예슬(36)이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장한 의료사고에 대해 의학박사 홍혜걸씨는 "명백한 의료사고가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홍씨는 "1~2주면 실밥도 뽑고 깔끔하게 제거가 되는 게 정상인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얻어 분석해봤다"며 두 가지 추정을 내놓았다. 홍씨는 "(한예슬이 자신의 SNS에 올린 수술부위 사진 위 타원 부분에) 화상이 넓게 생긴 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한다"며 "아니면 지방종이 있던 자리에 감염이 있었던 건 괴사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이 부위에 흉터가 크게 생길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며 "수술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일종의 의료사고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종은 굉장히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석연치 않다"며 "병원이 빨리 해명해야 한다. 이 경우 6개월 정도 지난 후 흉터를 줄이는 수술을 해도 흉터가 남게 될수밖에 없다.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의료사고"라고 말했다. 
  
홍씨는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법적 보상은 '노동력 상실'을 기준으로 이뤄진다고 한다"며 "손해배상으로 많은 돈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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