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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70년생 방송인 김구라
김구라는 2017년 열심히 달렸다. 10주년을 맞은 MBC '라디오스타' MC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켰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이 월요일 심야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주가가 올라갔다. JTBC '썰전'은 묵묵히 제 갈 길을 걸어가도록 중심을 이끌었다. MC 자리뿐 아니라 고정 패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MBC '일밤-복면가왕'도 빼놓을 수 없다. 때론 독한 입담이, 때론 유쾌한 입담이 매력적인 그는 2018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은 소감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올해 49살이 된다. 쭉 함께 살던 아들 동현이(MC그리)가 지난해 12월 말 독립했다. 아이가 독립해서 잘 살았으면 좋겠고 음악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젠 나도 혼자니 스스로 잘 챙기고 집에서 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간 스튜디오 예능을 많이 했는데 야외에 나가서 하는 프로그램도 했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