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공소시효는 무의미 “마지막 제보 기다려”

‘김광석’ 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공소시효는 무의미 “마지막 제보 기다려”

익_v738yi 20.6k 17.08.04

‘김광석’ 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공소시효는 무의미 “마지막 제보 기다려”



김광석 변사사건에 대해 이상호 감독은 “심증과 믿음은 100%다. 하지만 자백이 없어 1%가 부족하다. 마지막 제보를 기다린다.”며 말을 아꼈다.

그렇기에 이상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새롭게 집단적 양심을 갖고 진실을 드러내보자 하는 취지로 관객과 네티즌을 믿고 만든 영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1996년 김광석 사망 이후 21년이 지난 지금, 왜 ‘김광석’ 변사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하는가.

이상호 감독은 “지금 왜 이 시점이란 질문에 답하자면, 그가 사망한 시점보다 더 김광석의 가치를 깨닫고 있다. 그의 노래를 듣다보면 항상 우리와 함께한 가수가 김광석이었음이 느껴진다. 그의 죽음의 의미를 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아이, 노약자 외에도 우리 시대의 약자는 죽어서 말할 수 없는 사람들 즉 변사자이다고 했다. ” 그렇기에 “변사자를 대하는 공권력의 태도에 대한 문제도 제기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 쪽에서 소송 가능성이 높은 영화는 분명하다. 이상호 감독 역시 이 점을 짚었다. “여러 차례 좌절했고 영화화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김광석 씨 노래가 나왔다. 뜻밖의 시간과 장소에서 사이렌처럼 나왔다. ” 그렇게 김광석은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람”으로 다가 와 영화를 완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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