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여배우에게 남배우 성기를 손으로 잡도록 강요"

"김기덕, 여배우에게 남배우 성기를 손으로 잡도록 강요"

익_lmw516 20.4k 17.08.03
영화노조 간부 아경에 증언 "모형 쓰는 줄 알았는데 촬영장서 실제 성기 잡으라 요구" 

영화노조 “10일 기자회견, 사건 경위 공개할 것”
검찰, 김기덕 감독 소환 방침영화감독 김기덕(57)씨가 영화 촬영 중 여배우 뺨을 때리고 시나리오에도 없던 베드신을 강요해 검찰에 피소된 가운데 김 감독이 여배우에게 남배우의 실제 성기를 잡도록 강요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영화노조 홍태화 사무국장은 3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시나리오에 여배우가 남배우의 성기를 잡는 장면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처음엔 성기 모형으로 촬영한다고 여배우도 알고 있었는데 촬영장에서 실제로 남성 성기를 잡고 촬영하라는 강요를 했다"고 폭로했다.

홍 국장은 이어 "여배우는 결국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은 장면을 찍어야했다. 오랜 시간 강요를 받아서 결국 그 장면은 영상에 담겼고, 그 영상이 남아있다"면서 "정확한 혐의 사실은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A씨에게 법률지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같은 해 3월 촬영장에서 김 감독에게 “감정이입에 필요하다”며 실제로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감독은 애초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도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영화 출연을 포기했고 A씨의 역할은 다른 여배우에게 넘어갔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04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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