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X 아티스트로서 셀프콜라이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솔비 (권지안)

 

지난 5월 'HYPERISM : RED'로 컴백해 
다소 파격적인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음

 

하 . 지 . 만
쓰니는 솔비의 무대를 주도적 트렌드를 빨리 캐치해낸 
솔비만의 타고난 감각이라고 생각함.

 

 

먼저, 그제 컴백한 이효리의 무대만 봐도 비슷한 점이 많음

이효리의 이번 컨셉은 'BLACK', 
솔비의 지난 컨셉은 'RED'

 

 

 

그리고 'BLACK'과 'WHITE SNAKE' 무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현대 무용으로 퍼포먼스하며 무대를 꾸미는 것,

 

 

페인팅과 색이 주가된 솔비의 'HYPERISM : RED'와 이효리의 'BLACK' 음반커버가 그러함.

다음은 빅뱅의 지드래곤.

앞서 이효리와는 페인팅과 색이 공통점이었다면,

 

 

 

지드래곤의 앨범 커버와는 사진의 형태가 매우 비슷함.

지디의 앨범커버를 보면 미술작품이 전시장벽에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솔비의 'HYPERISM : RED'도 이와 같은 형식.

 

 

또한, 이번 지드래곤의 앨범명은 본명인 '권지용' 으로 발매함.

 

 

수 년전 솔비가 솔비라는 아티스트명 대신 '권지안' 이라는 본명으로 
앨범을 발매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찾아보니 자신의 아티스트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앨범을 낸 가수가 지디와 솔비뿐이었음ㅋㅋㅋ) 

 

 

 

 

마지막으로 가요계 원조 섹시퀸 엄정화!

작년 겨울에 발매한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더블타이틀곡 'Dreamer'와 
솔비의 'Black Swan'의 퍼포먼스가 매우 닮아있음.

 

 

 

캡쳐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울큐브에 반사되는 비주얼과 형태가 닮아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위에 언급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솔비를 따라했다는 게 아니라,
앨범 발매시 표현된 아트적이고 비주얼적인 면이 많이 비슷하다는 것임!

 

 

늘 반 박자정도 빨라 대중들에게 차갑게 외면 당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솔비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노력과 시간이 증명이라도 되는 듯 
많은 가수들도 이런 형태의 예술을 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음.

 

 

 

행위예술을 통해 추상그림이 나오고 그 그림으로 전시까지하는 아티스트 '솔비'!

알고보면 예능에서 강했던 뇌순녀이미지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트렌디하고 섹시한 뇌를 가진 아티스트가 아닌가 생각됨!

 

 

곧 전시도하고, 다음앨범도 나온다고 하던데 (이번엔 블루라고함) 
이번엔 어떤 신선함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넘나 기대됨!

 

 

 

(출처: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