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vr72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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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1. 도덕적인 문제가 없다
주관적 기준(도덕의 이해)에서 판단할 때 문제가 없다.
2. 김의성
부산행으로 급작스럽게 인지도가 상승. 부산행의 후광으로 관심의 즐거움을 알게된 반짝스타.
3. 설리
과거 걸그룹 활동으로 만족했던 관심의 량을 채우기 위해 자극적인 SNS 활동을 전개.
누군가 악의적 목적으로 관종이라 부른 것이 아닌, 스스로가 만든 관종의 이미지.
4. 설리와 김의성이 불편한 이유.
둘이 물고기를 잡든, 떡을 치든, 수렵을 하든, 연애를 하든, 실뜨기를 하든 상관없지만,
둘의 행위를 불편해 하는 다수가 있음에도 둘이 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려고 하기 때문.
굳이 찾아 보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 말하지만, 굳이 찾아보려 하지 않아도 언론을 가장한 광고사들에 의해 스팸광고처럼 마주하게 됨.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다수가 불편하면 제약을 받는 아이러니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흔한 불편함.
5. 네티즌
본인들의 삶과 다른 설리의 삶에 불편함을 느끼는 다수들.
불편한 관종의 이미지가 제거되길(사라지길) 바라고, 제거를 위해 목소리를 하나로 울리지만,
막상 제거되면, 본인을 제외한 제거하려 노력한 자들을 비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