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활동에 시간을 많이 쏟을수밖에 없는이유...

일본활동에 시간을 많이 쏟을수밖에 없는이유...

익_ijr129 62k 17.02.24

일본진출한 가수에게있어 돈을 쓸어 담는 가장큰 방법이 콘서트인건 아시죠?


근데 이 콘서트투어를 돌려면 일단 일본어 앨범을 정규급으로 한두개는 있어야 합니다.


폐쇄성 짙은 일본은 미국,유럽 팝가수의 공연은 자기언어로 해도 인정하지만, 그외에는 일본어 노래를 선호하죠.


근데 일본의 정규 앨범 시스템이라는게... 우리는 정규앨범에 한 12트랙이 있다면 10곡이 신곡이고 2곡정도가 리메이크나 기존노래 재녹음 버젼인데


일본같은경우 대부분이 기존 싱글노래들 합쳐논 합본이고 두어곡이 신곡입니다. 즉 싱글차트 랭킹이 따로있을 만큼 싱글을 오지게 많이 냅니다.


트와이스 또한 초반에는 한국히트곡들 일본어 버젼 내놓다가 종국에는 결국 일본만을 위한 전용 싱글이 나오게 될겁니다

그럼 앨범 내놓구 살놈은 사고 말놈은 말아라 하고 수수방관 할것인가....그럴순 없겠죠. 프로모션이던 방송출연이던 최소한의 홍보는 할겁니다.


결국 이렇게 싱글을 자주 내게되면 한국에선 지금처럼 1년에 앨범 두개씩 내놓으면서 활동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본격적으로 아레나급 이상 투어를 하게되는 정도면 콘서트 연습과 일본현지 스케쥴 소화. 거기에 대만 동남아 등등의 해외 스케줄로인해 1년에 앨범 하나 내는것도 슬슬 버겁게 되죠. 애들은 슬슬 피로감으로 죽어나게 됩니다.


이건 트와이스 많이 아니라 보아를 시작으로 빅뱅,동방,소시,샤이니,카라 등등..... 일본에서 최소 아레나투어 이상급 경험이 있는 가수들이 거의 비슷한 패턴입니다.


jyp가 트와이스를 어떤식으로 활동시킬진 모르겠지만, 콘서트 투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트와이스 역시 이패턴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뭐 v앱으로 본진관리 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일본활동이 커지면 커질수록 상당수 본진원스들은 소외감을 느낄수 밖에 없게될겁니다.


어쨋던 본격적으로 일본진출을 한다니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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