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하고 불편한 유재석의 러브라인 몰아가기

불쾌하고 불편한 유재석의 러브라인 몰아가기

익_ro6a59 77k 17.01.21

불쾌하고 불편한 유재석의 러브라인 몰아가기





대학시절에도 꼭 그런 선배가 한 둘은 있다. 남학생의 고백에 여학생이 분명히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오지랖 넓은 선배가 나서서 "남자가 저만큼 자존심 굽혀가며 좋다고
하면 좀 받아줄 줄도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라며 졸지에 여학생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싫다는 사람에게 자꾸만 억지로 고백을 떠먹이려는 이 유치찬란한 광경을 티비에서 까지
보게될 줄은 몰랐는데 또 보고야 말았다. 바로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이다.

기안84가 엄현경에게 장난처럼 했던 고백이 잊혀질만 하면 유재석이 "아직도 엄현경씨를 
좋아하느냐?"며 그 주제를 계속해서 꺼내드는 것이다.

이같은 유재석의 행태는 비단 이번뿐 만이 아니다.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와 유이를, 런닝맨에서는 게리와 송지효를, 엑스맨에서는 김종국과
윤은혜를...

유재석은 여성출연자를 '동료'로써 대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 대상'으로써 남성출연자와
엮는 데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원치않는 공개 구애에 난처한 경험을 한 이들은 유재석의 이러한 집요함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도덕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엠씨이자, 또한 힘을 가진 사람으로써 대중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http://news.nate.com/view/20170120n35079


(이것도 저것도 죄다 보기 불편하면.. 도대체 개그맨들은 뭘로 웃겨야..)

1 Comments
찰리강 2017.01.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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