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

‘골든 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

익_st698f 79.3k 17.01.15

수상한 아티스트들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K-POP 아티스트들이고 실제로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니 수상자들이 수상한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여지가 없거나 적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의 아쉬움이다.
 
그것은 트와이스(TWICE)가 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지 못했을까 하는 문제다. 2016년 ‘가온차트’ 앨범 부문 기준 ‘TWICEcoaster : LANE 1’은 전체 5위에 해당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정도 성적이다보니 트와이스(TWICE)의 음반 부문 본상 수상 불발에 아쉬움이 생긴다. 참고로 ‘TT’가 수록된 ‘TWICEcoaster : LANE 1’은 2016년 10월 24일에 발매 됐기 때문에 2016년 11월 30일이라는 날짜 제한에도 기준이 충족한다. 두 앨범 모두 Inst 혹은 다른 버전 제외 6곡 이상이라는 앨범 부문 후보 조건 역시 만족한다. 무엇보다 걸그룹으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들이기에 역사적인 의미도 남다르다. 그럼에도 음반 부문 본상에 오르지 못했다.
 
음반 부문 참가가 어려웠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하기에는 이번 시상식에서 ㅇㅊㅈ 등이 불참에도 불구하고 상을 받았다. 또한 중복수상이 문제라고 하기에는 이번 시상식에서 중복수상을 한 수상자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가장 짐작하기 쉬운 이유로는 트와이스(TWICE)의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및 대상 수상을 들 수 있다. 1팀이 1개의 본상만 수상해야 부문별 9팀의 본상과 1팀의 대상이라는 균형이 맞기 때문이다.
 
시상식마다 그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고 사정이 있으니 의문을 넘어선 무언가를 제기하는 것은 오지랖일 수도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한해에 2016년 트와이스(TWICE) 만큼 앨범을 판매하는 걸그룹 만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2016년 ‘가온차트’ 앨범 부문 기준 ‘TWICEcoaster : LANE 1’과 ‘PAGE TWO’의 앨범 판매량을 합치면 50만장이 넘는다. 여기에 그들의 데뷔 앨범인 ‘THE STORY BEGINS’의 2016년 판매량을 합치면 약 55만 장이 넘는다. 이런 걸그룹이 있었다는 것을 역사가 깊은 시상식인 ‘골든 디스크’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 그것이 아쉽다.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235969#_enliple



1 Comments
찰리강 2017.01.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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