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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6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쿵쉬안유(孔鉉佑) 부장조리(차관보급)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반대한다며 중국인이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정책)은 국민 감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고 방중단 관계자가 전했다.
쿵 부장조리는 “한국 국민 감정과 마찬가지로 중국인도 희로애락이 있다”며 “한·중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중국이 (한국의) 안보를 직접 위해한 적도 없는데 왜 새롭게 (한국이) 중국 안보를 저해하냐는 중국의 국민 감정도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한령 지적에 “(중국인의) 감정이 좋지 않은데 목소리 큰 소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며 "국민이 제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한류 프로그램 제한은 사드 배치로 인한 조치라는 것이다.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제한령에 대해서도 “다만 저가 여행 문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로 보인다” 고 설명. 이어 “국민들이 사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데 TV에서 한국 드라마, 한국 아이돌 일색이면 역감정이 나올 수 있어 자제하는 방식으로 국민 감정을 고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73330
핑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