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up3g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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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4
구십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한국 가요사에 발표된 곡들을 다시 들어보면
아 이게 우리나라의 저력일지도 모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농사를 할때도 초상집에서도
임금이 한해 농사 기원을 할때도 춤이 빠지지 않았던 민족의 본질적 내력은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 어느 민족에게 살풀이라는 억울한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춤사위가 있을지.
어째거나 구십년대에 발표된 수많은 곡들과 이천년들어 발표된 노래들을 하나하나 찾아들으면서
느끼는 느낌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노약자는 반드시 도와야하며 비록 현대라는 시대적 상황속에
조금은 덜한다지만 여전히 이 나라에서 노인을 공경하며 스승을 존경하며 부모와 가족을 최고로 생각하는
한민족 고유 사상등 민족의 고유특성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
그중 우리 민족이 가진 춤과 노래라는 특성 역시도 이 나라의 고유특성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