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으로 돌아온 배우 김민정이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어머나운동)에 동참해 기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착한 가바라 기부 단체인 어머나 운동본부는

“김민정이 오랜 기간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아암에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선뜻 기증했다”고 밝혔죠

어머나운동본부 측은 “김민정이 탈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가발이 완치를 향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발 기부 방법을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며

“소아암에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줄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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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있어 머리카락은 목숨만큼이나 중요한 신체의 일부 아닌가요?

방송보면 여자들은 미용실에서 긴 머리카락 짧게 자를때 대부분 눈물 질질 짜던데 말이죠

美를 중요시 여기는 여성의 입장에선아름다움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긴 머리가 그래서 소중한것일듯 싶군요

그런 머리카락을 기부한 김민정의 오늘자 뉴스를 보며

정말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대단한 배우라고 느낍니다

과거엔 그저 얼굴만 이쁜 아역배우출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엔 배우가 아닌 인간적인 면만 볼때도 정말 현명한 여성이라 느껴지거든요

아마 이런 여성과 결혼하는 남자라면 천하를 다 얻은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끝으로

긴 헤어일땐 쉽게 범접하기 힘들듯한 아우라를 내뿜는 우아함이 있었다면

최근의 숏컷일땐 ... 친구같은데요?

맘 편히 다가가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편한 친구의 느낌?

친구야 밥은 먹고 다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