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펠바움’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11일 51억원에 해당 호실을 매입했다. 뷔가 매입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82.73㎡(약 85평)에 전용면적 241.83㎡(약 73평)이다.
그는 이 집을 대출 없이 오로지 현금으로만 매입했다.
뷔가 구입한 삼성동 아펠바움은 2008년 4월에 준공된 고급아파트로 1개 동에 오직 17세대만 거주한다. 아펠바움은 세대 수가 적은 만큼 개인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명사들에게 인기가 높은 주거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뷔는 현재 시세에 맞게 매입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그가 소유한 호실과 같은 면적의 물건이 지난해 3월 48억 6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시세는 50억 초반이라 보고 있다”며 “삼성동 아펠바움은 앞으로는 한강 조망, 뒤로는 세대 간섭이 없는 도시 조망이 가능해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