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이 이번 주 촬영을 종료한다.

20부작(PCM 기준 40회)으로 제작된 KBS2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종영까지 4부작(8회) 방송 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회는 21일 방영될 예정이며, 촬영은 그보다 빠른 15일 마무리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번 주 촬영을 종료한다. 다만 변수가 있을 수 있다”며 “종방연은 18일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백꽃 필무렵’은 최종회까지 대본이 탈고된 상황이다. 이번 주 촬영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다. 동백과 황용식의 멜로, 옹산 사람들의 휴먼드라마, 까불이라는 스릴러까지, 복합장르가 적절하게 녹아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재기발랄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더해져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