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걸그룹 아이템에만 집중한다.
9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언니들의 슬램덩크2’(언니쓰2)는 시즌1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트 가운데 민효린의 꿈이었던 걸그룹 ‘언니쓰’를 아이템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시즌2는 시즌1에서 각 출연자들의 꿈을 이룬 것과 달리 이미 정해진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작진이 시즌2에 ‘언니쓰’를 활용하기로 한 배경에는 시즌1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화제를 모았던 아이템이었던 만큼 이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도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말 작성된 기획안을 보면, 출연자들이 걸그룹의 멤버로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마지막에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선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은 리얼버라이어티 형태와 드라마의 형식을 결합해 총 12회 분량으로 방송할 예정이며, 촬영은 이달부터 시작한다. 앞서 시즌1 출연자들은 ‘언니쓰’로 ‘셧 업’ 음원을 발매하고 KBS 2TV ‘뮤직뱅크’에도 출연한 바 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533718&gid=999339&cid=1053630
나름 여성으로만 이뤄진 간만의 예능이라 애정을 가지고 첫회부터 꾸준히 봐왔던 애청자였긴 한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때 기억에 남는 방송은 언니쓰 했던 부분밖에 없을 정도이긴 하죠!
그렇다고해도 기껏 시즌2 한다면서 걸그룹으로만 12회를 다 채우는 건 좀 별로인 것 같네요!!
이런걸 보면 최근 노잼이라는 얘기를 듣긴해도 10년 넘게 아이템을 계속 바꿔가면서 현재까지
장수하고 있는 무한도전이 정말 대단해 보이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