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도 대중도 다 잡은 트와이스

팬덤도 대중도 다 잡은 트와이스

익_n15jo8 77.1k 17.01.22

[뮤직@리폿] 팬덤도, 대중도 다 잡은 트와이스…2017년도 밝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팬덤을 착실하게 모았다. 대중의 마음도 잡았다. 맙소사, 둘 다 제 편으로 만들었다. 데뷔 2년도 채우지 않은, 트와이스가 해냈다.

많은 아이돌 그룹사이를 뚫고 성공 타이틀을 얻는 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각자의 색깔이 먹힌다면, 팬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중성을 인정받는 것과는 별개다. 일부 팬들의 마음을 잡는 것과 세대와 성별을 나누지 않고 사랑받는 건 다른 성질이다. 그런데 그 둘을 이뤄내는, 그야말로 희박한 경우를 트와이스가 보란 듯이 해내고 있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성공시킨 트와이스는 ‘치어업(CHEER UP)’과 ‘티티(TT)’를 차례로 메가히트곡으로 띄웠다. 그 덕에 트와이스는 각종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불과 데뷔 1년 만에 대상 수상자가 된 트와이스는 승승장구했다.

데뷔 후 음원, 음반, 유튜브 등으로 그 능력을 입증 받은 트와이스. 세 곡의 타이틀곡이 모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고, 2016년 앨범 판매량이 총 58만장을 넘겼다.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프로그램 1위 횟수는 여전히 누적 중이다.

트와이스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대중성으로 1위 가수가 됐다면, 팬덤이 있을 때 가능한 단독 콘서트로 방향을 설정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를 개최한다.

5천석(좌석 기준) 규모의 공연장에서 3회 공연을 이끈다는 건 그만큼 트와이스가 티켓파워를 자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걸그룹이 1년 4개월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트와이스의 존재감을 가늠할 수 있다.

트와이스의 예상은 적중했다. 콘서트 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 전석을 매진을 시켰다. 국내 걸그룹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상황에도 트와이스는 급부상했고, 이를 증명했다. 팬덤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고, 폭발적으로 떠오른 트와이스은 2017년도 밝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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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찰리강 2017.01.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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