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람들과 관계 너무 힘들다…외모로도 오해"

서인영, "사람들과 관계 너무 힘들다…외모로도 오해"

익_60vd2e 72.3k 17.02.01
 
서인영,
 
 
서인영이 후배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들에게 속내를 드러내며 조언을 해줬다.

지난 31일 공개된 tagTV '플랜걸'에서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긴밀한 대화를 이어가는 서인영과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그려졌다. 서인영은 "오키나와에서 불타는 밤을 보내야 하는데, 나에게 궁금한 내용을 써달라"면서 메시지 카드를 전달했다. 이에 나인 뮤지스 멤버들은 "걸그룹으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라고 물으며 조언을 구했다.

서인영은 "걸그룹으로서 힘들었던 건 못 먹는거, 화장실 못가는 거였다" "화장실에 가면 행사가 펑크가 났다. 그렇게 행사를 하느라 방광염에 걸린 적도 있다"고 고백. 또 서인영은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힘든 걸 같이 하다보니 항상 좋을 수 없다"고 했다.

서인영의 고백에 혜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자꾸 바뀌는게 힘들었다"면서 "나도 안그러고 싶은데 자꾸 벽을 치게 된다"고 토로. 혜미에게 서인영은 "준비를 하고 있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이 되라"며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값어치 되는 거 같다"고 조언.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다른 사람에겐 안그러는데, 저는 웃지 않고 있으면 '무슨일 있냐'고 오해를 받는다"면서 "저도 사람이라 가만히 있고 싶은데, 오해를 사지 않으려 억지로 웃게 되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때문에 이 일이 싫어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나도 같은 과라 이해한다" 면서 "나도 솔직히 네가 '싸가지'가 없는 줄 알고 싫어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그런데 이런 외모의 사람들이 속은 더 여린걸 안다. 그런데 경리는 더 해야 한다"고 격려와 위로를 동시에 건넸다.

'플랜걸'은 현대미디어 계열 트렌디(TRENDY)와 태그티비(tagTV)가 공동제작한 프로그램. 지난해 방송된 '플랜맨'의 스핀오프로 서인영은 '플랜맨' 은지원이 했던 MC롤을 맡았다.
 
http//news.nate.com/view/20170201n22028
 
서인영 뭐지..

1 Comments
찰리강 2017.02.01 22:3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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