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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92844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 최종 우승자는 감성 발라더 허각이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엄정화 편 2탄으로 1부 우승을 차지한 KCM에 맞서는 최강 보컬리스트 6팀 아이비 민우혁, 장미여관, 옴므, 허각, 세븐틴, 마틸다의 무대로 꾸며졌다.
409표로 1부 우승을 거둔 KCM에 대항할 일곱 번째 팀은 마성의 밴드 장미여관이었다. 엄정화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이상형'이라는 육중완은 "저희가 준비한 노래는 '배반의 장미'다. 장미는 장미끼리 통한다. 장미여관 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록밴드의 강렬함을 보여준 장미여관은 417표로 KCM을 눌렀다.
이어진 무대는 허각이었다. 허각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한 Mnet '슈퍼스타K' 심사위원이 엄정화였다. 기분이 새롭다"며 "당시 저한테 '저는 허각 씨가 참 좋아요'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또 듣고 싶다"고 말했다. 허각은 절절한 감성이 돋보인 '하늘만 허락한 사랑'으로 423표로 장미여관을 제쳤다.
허각에 맞서는 아홉 번째 도전자는 뮤지컬 '아이다'에 함께 출여하는 아이비와 민우혁이었다. 故신해철이 선물한 엄정화의 데뷔곡 '눈동자'를 새로운 편곡과 함께 강렬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엄정화는 "두 사람이 부르니까 열정적인 연가가 될 수 있구나 새롭고 강렬했다"고 극찬했다.
대세 아이돌 세븐틴의 무대도 펼쳐졌다. 세븐틴은 엄정화가 피처링한 지누션의 '말해줘'를 불렀다. 특히 엄정화 히트곡 제목을 랩 가사에 넣는 센스있는 편곡과 무대를 꽉 채우는 화려한 군무가 압권이었다. 엄정화는 "곡 구성이 새롭다.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너무 놀랍고 좋다. 귀여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 강자 옴므 '포이즌' 무대는 색달랐다. 옴므는 "원곡 자체가 너무 좋아서 손댈게 없더라. 옴므 스타일로 최선의 편곡으로 준비했다.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옴므는 몽환적이고 애절한 '포이즌'을 소화했지만, 허각을 꺾지는 못했다.
마지막 열 두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실력파 걸그룹 마틸다였다. 마틸다는 지난 2001년 발표된 엄정화의 7집 타이틀곡 '다가라'를 불렀다. 마틸다는 도입부에 독특한 나레이션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최종 우승은 허각이었다. 장미여관을 423표로 꺾은 허각은 아이비·민우혁, 세븐틴, 옴므, 마틸다를 누르고 5연승으로 절설 엄정화 편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엄정화 편 2탄으로 1부 우승을 차지한 KCM에 맞서는 최강 보컬리스트 6팀 아이비 민우혁, 장미여관, 옴므, 허각, 세븐틴, 마틸다의 무대로 꾸며졌다.
409표로 1부 우승을 거둔 KCM에 대항할 일곱 번째 팀은 마성의 밴드 장미여관이었다. 엄정화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이상형'이라는 육중완은 "저희가 준비한 노래는 '배반의 장미'다. 장미는 장미끼리 통한다. 장미여관 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록밴드의 강렬함을 보여준 장미여관은 417표로 KCM을 눌렀다.
이어진 무대는 허각이었다. 허각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한 Mnet '슈퍼스타K' 심사위원이 엄정화였다. 기분이 새롭다"며 "당시 저한테 '저는 허각 씨가 참 좋아요'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또 듣고 싶다"고 말했다. 허각은 절절한 감성이 돋보인 '하늘만 허락한 사랑'으로 423표로 장미여관을 제쳤다.
허각에 맞서는 아홉 번째 도전자는 뮤지컬 '아이다'에 함께 출여하는 아이비와 민우혁이었다. 故신해철이 선물한 엄정화의 데뷔곡 '눈동자'를 새로운 편곡과 함께 강렬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엄정화는 "두 사람이 부르니까 열정적인 연가가 될 수 있구나 새롭고 강렬했다"고 극찬했다.
대세 아이돌 세븐틴의 무대도 펼쳐졌다. 세븐틴은 엄정화가 피처링한 지누션의 '말해줘'를 불렀다. 특히 엄정화 히트곡 제목을 랩 가사에 넣는 센스있는 편곡과 무대를 꽉 채우는 화려한 군무가 압권이었다. 엄정화는 "곡 구성이 새롭다.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너무 놀랍고 좋다. 귀여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 강자 옴므 '포이즌' 무대는 색달랐다. 옴므는 "원곡 자체가 너무 좋아서 손댈게 없더라. 옴므 스타일로 최선의 편곡으로 준비했다.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옴므는 몽환적이고 애절한 '포이즌'을 소화했지만, 허각을 꺾지는 못했다.
마지막 열 두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실력파 걸그룹 마틸다였다. 마틸다는 지난 2001년 발표된 엄정화의 7집 타이틀곡 '다가라'를 불렀다. 마틸다는 도입부에 독특한 나레이션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최종 우승은 허각이었다. 장미여관을 423표로 꺾은 허각은 아이비·민우혁, 세븐틴, 옴므, 마틸다를 누르고 5연승으로 절설 엄정화 편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