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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4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노다 요지로의 내한간담회가 서울시 동대문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렸다. 래드윔프스는(노다 요지로, 쿠와하라 아키라, 타케다 유스케)는 2001년 결성해 2005년 메이저 데뷔한 밴드.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내한공연을 열기도 했다.
노다 요지로는 4곡의 주제가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 것도 아니야'와 배경음악 22곡으로 '너의 이름은.' 세계관을 구현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노다 요지로가 바라본 한국 내 '너의 이름은.' 흥행 원인은 무엇일까. 그는 "사실 나는 가늘고 길게 오래 오래 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근데 한국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상상하지 못한 힘을 갖고 있다고 본다. 나도 OST는 첫 도전인데 잘 해낸 것 같다. 그래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영화로 먼저 내 음악을 소개시켜드렸는데, 라이브로 연주를 하면서 퍼포먼스와 함께 한국의 관객을 만나고 싶다"내한공연 계획을 밝혔다. 일본 현지서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 2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에서의 인기 역시 상당하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주요 음반 판매사이트의 주간 베스트를 기록. 일본 음악이 국내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린 건 실로 오랜만. 노다 요지로는 "내 안에서 한국은 특별한 나라이며, 친구들도 많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노다 요지로는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있는가'란 질문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를 꼽았다. 그는 "굉장히 충격을 받은 작품이다. 이후 양익준 감독을 일본에서 볼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도 문자를 주고받았다"라며 친분이 있다고 했다.
노다 요지로는 4곡의 주제가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 것도 아니야'와 배경음악 22곡으로 '너의 이름은.' 세계관을 구현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노다 요지로가 바라본 한국 내 '너의 이름은.' 흥행 원인은 무엇일까. 그는 "사실 나는 가늘고 길게 오래 오래 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근데 한국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상상하지 못한 힘을 갖고 있다고 본다. 나도 OST는 첫 도전인데 잘 해낸 것 같다. 그래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영화로 먼저 내 음악을 소개시켜드렸는데, 라이브로 연주를 하면서 퍼포먼스와 함께 한국의 관객을 만나고 싶다"내한공연 계획을 밝혔다. 일본 현지서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 2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에서의 인기 역시 상당하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주요 음반 판매사이트의 주간 베스트를 기록. 일본 음악이 국내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린 건 실로 오랜만. 노다 요지로는 "내 안에서 한국은 특별한 나라이며, 친구들도 많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노다 요지로는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있는가'란 질문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를 꼽았다. 그는 "굉장히 충격을 받은 작품이다. 이후 양익준 감독을 일본에서 볼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도 문자를 주고받았다"라며 친분이 있다고 했다.
지난 4일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프로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을 그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국내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6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