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측 "다이아 멤버 영입, 티아라 때와 근본적으로 달라"

MBK 측 "다이아 멤버 영입, 티아라 때와 근본적으로 달라"

익_k79ei1 45.7k 17.04.06
그렇다네요 흠
MBK 측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다이아가 7인조에서 9인조로 변신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우려의 목소리에 "더 빛날 다이아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5일 다이아 멤버 예빈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주은,솜이 새로운 멤버로 영입됐음을 알렸다.

이에 대중은 다이아의 멤버 충원에 우려의 목소리부터 냈다. 티아라와 같은 소속사인 다이아가 티아라 행보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소속사는 다이아의 멤버 충원을 오래도록 고심했고, 멤버들과 상의 끝에 신중히 결정했다.

MBK 측 고위 관계자는 뉴스1에 "다이아는 이제 막 걸그룹으로서 발걸음을 뗀 신예다. 멤버 충원은 다이아의 앞날을 생각해 더 빛나게 하고자 결정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선배인 티아라가 멤버 충원으로 인해 불화가 생겼던 것에 대해서는 "다이아의 멤버 충원과 티아라의 멤버 영입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라며 "티아라는 이미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정상급 걸그룹에 섰을 때 멤버를 추가적으로 영입했다. 다이아는 시작 단계고, 완성도 높은 걸그룹을 위해 멤버를 충원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이아는 데뷔 초반부터 예쁜 외모와 개별적인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보컬적인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운 의견이 있었다. 새로 충원한 주은과 솜이는 보컬에 탁월한 멤버로, 다이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차원에서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다이아를 아끼는 분들도 다이아가 더 빛나는 것은 물론이고 롱런하는 것을 바라고 있을 터다. 다이아의 멤버 충원에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예빈은 지난 5일 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예빈은 "이번 활동부터 9명으로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됐다. 일본에서 리얼리티 촬영을 할 때부터 이미 새로운 멤버들에 대해 접하게 되며 혼란스러울거라 생각한다. 시간과 시기가 적절치 않아 이제서야 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 멤버를 맞이하며 떨리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함께하는 동안 얘기도 많이 나누고 좋은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 멤버는 7일 작은음악회에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는 이달 중순 정규 2집 '욜로'를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하며 이에 앞서 6일 수록곡 '꽃,달,술'을 선공개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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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강 2017.04.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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