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2q1d7c
41.4k
17.04.19
'여자친구' 매니저의 지나친 행동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팬들
사이에서 팬 사인회 당시 함께 있던 매니저에 대한 불만이 속출.
팬 사인회를 하던 중 예린은 머리에 뭐가 묻은 거 같다며 자신의 머리를 만진다. 이때
매니저에게 따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매니저가 예린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모습
을 보고 팬들은 당황. 굳이 머리카락을 만질 이유가 없었다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매니저는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던 소원의 손을 잡고 무대 뒤로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팬들은 다른 매니저의 사진을 올리며 "다른 매니저는 당연하게 뒤에서 기다려주는데 왜 굳이 손을 잡고 나가냐"며 매니저의 행동에 화를 낸다. 말이나 손짓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한 네티즌은 "매니저가 애들 손 잡고 머리 만지는 거랑 우리 팀 남자 직원이 내 손 잡고 내 머리카락 만지는 거랑 뭐가 다르냐"며 매니저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비난. 여자친구를 걱정하는 팬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신을 '시간이 달려서' 활동 때의 매니저라고 밝힌 한 사용자는 "사진 속 매니저는 (매니저)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것 같다"며 대신 사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