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가수 보고파, 싱가폴 여학생 2명 체포. "탑승권 오용"

韓가수 보고파, 싱가폴 여학생 2명 체포. "탑승권 오용"

익_8vi51z 35.4k 17.05.05
출국 위장 공항 환승장 침투…유사 범법사례 올해만 36건.
 
 
한국 아이돌 가수를 보기 위해 무작정 항공기 탑승권을 구매해 공항 환승 구역에 진입한 싱가포르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고 현지언론이 3일 보도.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달 30일 항공기 이용할 계획이 없으면서도 탑승권을 구매해 창이 공항 환승 구역에 들어간 여학생 A(19)양과 B(16)양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당시 공연차 싱가포르에 온 한국 힙합 가수 '사이먼 도미닉'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출국 계획이 없음에도 탑승권을 사 환승구역에 진입. 창이 공항 환승 구역은 싱가포르 법률상 '보호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유효한 탑승권을 소지하고 다른 목적지로 가기 위한 승객들만 출입할 수 있는 장소.
 
 
韓가수 보고파, 싱가폴 여학생 2명 체포.
 
 
韓가수 보고파, 싱가폴 여학생 2명 체포.
 

따라서 항공기를 이용해 다른 목적지로 갈 의향이 없었던 이 여학생들은 '보호 구역 및 보호 지역' 관련법에 따라 1천 싱가포르달러(약 81만 원)의 벌금이나 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경찰에 따르면 유명 가수 등을 보기 위해 이처럼 탑승권을 오용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올해 들어서만 36건에 달한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