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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5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287795
방송 수출시장 서구까지 확대.. 미국,유럽판 '꽃보다 할배' 인기.. 한국 방송 프로그램 포맷이 중국, 동남아를
넘어 미국, 유럽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3년 신드롬을 일으킨 '꽃보다 할배'는 지난해 미국 지상파 NBC에서
리메이크판을 방영했고, 현재 시즌2를 제작 중이다. SBS드라마 '신의 선물'과 KBS드라마 '굿 닥터'는 미국
지상파 ABC가 각각 7월과 9월 리메이크판을 방송한다. 포맷수출은 2010년부터 본격 성장해 2015년 수출액
3914만 5000달러(약 440억원)를 기록했다. '꽃보다 할배'는 그 성공 사례다. 영국,핀란드,프랑스 등 10여개국
에 포맷이 팔렸고, 4개국에서 방영 또는 방영 확정됐다. 미국판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