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6f3j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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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친구가 찍은 TT 무대
사진은 더 많은데 멀리서 찍어서 그냥 몇 장만 올려요~
4:10분 도착 김밥, 포카리, 얼음물 들고 체육관으로~
파우치 매고 캔디봉 들고 있는 원스들 보니 동질감 있어서 좋았네요.
저도 파우치에 키링 매달고 있었음. ㅋ 캔디봉은 공연장 들어가서 꺼냄.
김밥 먹고 공연장 입성~
친구 32구역 14열, 저 31구역 14열 자리 좀 바꿔서 같이 보려고
32구역 친구 뒤에서 옆자리 원스 기다림.
초딩으로 보이는 소녀와 어머님 두 모녀도 31,32구역 따로따로...
근데 15열은 뒤쪽에 조명 때문에 자리 비워져 있었네요.
일어서지만 않으면 조명에 방해 안됨.
그래서 같이 보시라고 모녀에게 친구 자리 양보하고 친구와 전 15열에서 관람.
공연 무지 좋았구요~ ㅎ
특히 낰낰무대~ 떼창 ㄷㄷㄷ~ 유닛 무대도 좋았음.
애들 보랴 무대 보랴 정신없음.
친구는 쯔위를 좋아하는데 응원구호 몰라서 사진 찍고
전 3곡 정도 빼고 웬만한 구호 다 따라 함. 저 자신에게 놀람~ ㅎ
처음엔 엄청 크게 따라 함. 나중엔 목 아파서 조절해 가면서... ㅋ
공연 끝나고 앵콜 외치는 원스~
친구: 한 곡 정도 하고 끝나겠지. 저: 아직 원인어밀리언도 안 했는데...
그 후로 1시간 넘게 한 듯... 친구 ㄷㄷ~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모모링 아버님 봤는데 덩치, 포스 ㄷㄷㄷ~
공연장 빠져나오는데 어린 원스 기다리는 걸로 추정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느낌상 저보다 어림. 나올 때 살짝 민망~ ㅎ
친구랑 치맥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함. 쯔위말고 누가 이뻐 보였냐고 물어봄.
친구 다현이 채영이가 이뻐 보였다고함. 그래서 보는 눈이 있구나 하고 느낌 ㅋ
첨 써보는 후기라 허접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