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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1억6000만원 뜯어내고 선물로준 명품시계등 돌려받아.
방송활동을 하는 20대 여성과 교제하다가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돈과 선물을 돌려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풀겠다'며 협박하고 1억6000만원을 갈취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유명 커피체인점 대표 A씨(47)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B씨(28)가 헤어지자고 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
검찰 조사결과, A씨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B씨에게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 '돈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 이상 방송출연을 못하게 만들겠다' 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B씨로부터 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유명 커피체인점 대표 A씨(47)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B씨(28)가 헤어지자고 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
검찰 조사결과, A씨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B씨에게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 '돈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 이상 방송출연을 못하게 만들겠다' 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B씨로부터 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