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연습생, "성폭행·감금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 돼"

걸그룹 연습생, "성폭행·감금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 돼"

익_s23k7w 21.1k 17.07.16
 
10대 걸그룹 연습생들을 성폭행 하고 감금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가 구속기소 됐다. 
 
걸그룹 연습생,  
 
 
그는 경찰 간부였던 자신의 아버지 신분을 내세우며 신고할 수 없도록 협박한 것으로 조사.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성필)는 지난 6월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추행, 간음, 감금, 폭행 등의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씨(32)를 구속기소. 김씨는 2015년 6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기획사 숙소에서 피해자 A씨와 영화를 보던 중 가슴을 만지고, 같은 해 9월에는 유사성교를 강요 성폭행한 혐의. 피해자 A 씨는 당시 17세.

검찰 조사결과 김씨에게 피해를 본 여성은 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2015년 9월에는 당시 19세였던 여성 B씨를 성추행 했고, A씨를 포함한 피해자 3명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숙소에서 나가지 못하게 감금,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소속 연습생들에게 소속사를 탈퇴할 경우 수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협박. 또, 지방경찰청장으로 퇴직한 아버지의 신분을 강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이 성폭행 등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A씨의 신고로 다른 피해자들도 신고를 결심.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71513174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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