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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6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젝스키스의 이번 팬미팅은 1999년 이후 18년만에 개최되는 첫 공식 팬미팅으로, 지난 15일 오후 3시와 7시 모두 2차례 걸쳐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젝스키스는 이날 팬미팅에서 '학원별곡'과 '로드 파이터', '사랑하는 너에게', '예감' 등 지난 히트곡은 물론 '슬픈 노래', '세 단어' 등 최신곡까지 선보였다. 또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 20주년 활동 성적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의 투표로 게임벌칙 무대를 정하는 등 다양한 코너로 즐거움을 전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재결합 후 첫 팬미팅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건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며 "이 시간이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첫 일본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