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이그룹은 팬덤은 크지만 대중은 원더걸스 이후로 늘 걸그룹에게 자리를 내어주었죠

그래서 세대를 나눌때보면 걸그룹 위주로 나누게 됩니다

보통 보이그룹으로도 가능하겠지만 대중적 인지도 때문인지 아님 남자들 관심 때문인지

늘 걸그룹으로 세계지도를 만들어 인지도를 기록하고 세대를 판단했었죠

그래서 현세대 걸그룹의 탑인 트와이스가 시사하는 바는 대중의 기호와 연결됩니다

그동안 우리가 일본 아이돌에 비해 항상 실력은 앞섰는데

케이팝 최고의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대표성을 띄면서

그들의 생각대로라면 케이팝 전체적인 이미지를 후퇴시킬까봐 두려운거지요

그리고 안그래도 우리 가요계가 일본 따라한다고 예민한데 그런 실력마저 일본아이돌을 따라간다고 생각해서 비난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겁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도 결국 멤버수 많은걸 따라했지만 케이팝 식대로 극복했듯이

친근한 발전형 아이돌이라는 일본아이돌의 컨셉도 케이팝 식대로 극복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대중의 기호란게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물론 트와이스가 너무 가창력이 후지다면 이정도로 뜨지도 못했겠지만

어느정도 대중의 수용범위 안에서 떳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비교 우위를 통해 기준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겐 비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알아야 할건 트와이스가 지금 당장 없어진다면 그 자릴 누군가 메꾸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트와이스 인기를 대체하진 못합니다

이건 엔터테인먼트가 가진 불문율 입니다 스타의 매력에 기대는 가치가 크다는 겁니다

트와이스가 케이팝 걸그룹의 시장의 파이를 키운만큼 트와이스가 빠짐으로 전체파이가 다는 아니더라도 빠지게 됩니다

일본아이돌 같이 실력없는 그룹이 인기있는게 싫다가 아니라

펙트폭행 하자면  적어도 아이돌 판은 인기가 실력이고

더이상 가창력이 걸그룹에 요구하는 능력중에서 인기와 관련되어 우선 순위가 아니란걸 인지해야 됩니다

이부분이 트라우마인 거지요

지금 가창력 좋은 그룹도 얼마든지 있고 한데도 트와이스가 여러 걸그룹 사이에서 탑이 된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거고 앞으로 트와이스를 벤치마킹 하는 그룹도 나올겁니다

이미 일본에서 식스틴과 같은 방송을 한다지요

앞으로 트와이스와 같은 그룹이 걸그룹의 표준이 되는게 두려워 가창력을 내세우시나요

이제 걸그룹은 1인 가구 시대에 들어서면 트와이스처럼 친근하고 소통 잘하고 매력있는 그룹이 대세가

될겁니다 노래 잘하는 가수야 얼마든지 있고 트와이스 같은 그룹은 많지 않거든요

왜냐면 호감을 사기위한 과정이 인위적으로 생성되기가 무척 어려운데 트와이스는 시기적으로

그리고 기적적으로 조합이 되어 나왔거든요 다시 만들래도 못만들어요

인터테인먼트 업계가 스타 하나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지
적어도 알면 아이돌을 가창력으로 실력을 가르는 생각은 못할겁니다

그만큼 다른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당장에 소녀시대만 봐도 그들의 특징을 대체 할 걸그룹은 SM 안에서 조차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