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한혜리가 스타제국과 계약을 해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혜리는 7월 28일 오전 SNS를 통해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난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 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최근 나에 대한 인신공격성 메시지가 오고 있다.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혜리는 최근 오랜 논의 끝에 스타제국과 계약을 해지했다.
한혜리는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연 후 최종 12위를 기록, 그룹 아이오아이로는 데뷔하지 못 했다. 이후 스타제국 소속 새 걸그룹 '올망졸망'(가칭) 멤버로서 데뷔를 준비 중이었지만 회사를 나가게 되며 그룹 데뷔는 불발됐다.
다음은 한혜리의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거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를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도 저를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회사와 윤지언니, 시현이 등 올망졸망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저에 대한 인신공격성 메시지가 오고 있습니다.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