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주의 ※
※ 데이터주의 ※
어제자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토크쇼 '#할많하당 (할말이 많으면 하는게 당연하지)'에 출연한 솔비
한 때 무도 '바보어벤져스'에 출연할 정도로 '국민 뇌순녀'로 불리던 그녀가
요즘 각 종 토크쇼를 섭렵하며,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몇 년간 꾸준히 해온 솔비의 노력 그 자체 인 듯.
미술을 시작하며 현 시대의 사회문제에 대해 계속 고민을 하고,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서 소통하려는 꾸준한 활동을 해옴.
1. 세계 자살 예방의 날 홍보대사로 매 년 SNS를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일
2. 세월호 문제에 대해 매 년 작품으로 소통하는 일
3. 실종아동찾기 프로젝트인 '파인드프로젝트'를 통해 죄책감과 고통으로 살고 있는 실종 아동 가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
4. '손모아 장갑' 캠페인 모델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손모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한 앨범 '손모아장갑'
(벙어리장갑 대신 '손모아장갑'이라는 단어를 사용)
5. [하이퍼리즘 : 레드]를 통해 상대적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상처에 대한 퍼포먼스 페인팅 작업을
공중파 방송인 KBS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일
특히나 퍼포먼스 페인팅 '레드'는 퍼포먼스에 등장하는 세 가지의 색깔이 의미하는 바가 모두 다름.
먼저, '검은색 물감'은 '세상이 주는 상처와 실연'
'빨간색 물감'은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살고자하는 열정'
마지막으로 '흰색 물감'은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덮으려는 스스로의 노력'을 의미함.
흰색 물감으로 덮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검고 붉은 물감처럼
여성이 받은 상처는 완전히 치유되지도 덮어지지도 않는 것.
즉, 받은 상처들은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임을 표현하고자 함.
이렇게 여성을 포함한 상대적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해온 솔비.
그 결과 솔비는 더이상 뇌순녀가 아닌 뇌섹녀로 거듭나게 됨.
어쩌나 대한민국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
말하는대로
그리고 어제 방송된 '#할많하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각 종 토크쇼에서 그야말로 열일 중인 솔비.
쨌든 공인으로서 솔비의 꾸준한 좋은 행보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 같음!
+) 어제 '#할많하당'보니까 동영상 루머때문에 솔비 인생 한 부분이 사라진 것 같던데
그런 슬럼프, 수치심을 극복 하려 하고, 버티며 사는 모습이 대견한 듯.
(출처: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