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호 3대 위기.스타PD이탈+분사 설+이면계약

SBS 드라마호 3대 위기.스타PD이탈+분사 설+이면계약

익_o480sp 20k 17.08.11
SBS 드라마호 3대 위기.스타PD이탈+분사 설+이면계약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드라마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SBS를 대표하던 스타 드라마작가인 진혁 PD가 지난 7월 말 퇴사하며 스타 PD들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진혁 PD는 2001년 SBS에 입사해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바람의 화원’을 비롯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추척자’,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유명 드라마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비슷한 시기에 박신우 PD도 퇴사했다. 박신우 PD는 ‘엔젤아이즈’, ‘질투의 화신’을 연출했다. 

그보다 앞서 지난해 여름에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도 SBS를 퇴사하고 독자적인 길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드라마국 분사 관련해서는 SBS 드라마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차원에서 나온 내용이다. KBS가 몬스터 유니온을 만들고, CJ가 스튜디오 드래곤을 만든 것처럼 SBS 역시 고민을 시작해보자는 단계였다. 아직 방향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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