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했던 과거 핑클 사건들 일화

유명했던 과거 핑클 사건들 일화

익_1ost96 19.8k 17.08.22
유명했던 과거 핑클 사건들 일화



1. 팬싸인회 계란사건
 
과거 완전 푹찌는 여름에 핑클이 스케줄때문에 밤새 잠도 못자서 기분이 정말 안좋아 예민했던 날에 팬싸인회를 하고 있었다.
팬으로 가장해 한 여자가 이진한테 싸인을 받으러 오는 순간, 얼굴에 날달걀도 아닌 아프다는 삶은달걀을 던져버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침 기분이 안좋았던 핑클은 그 날에 잡힌 스케줄을 전부다 캔슬하고 팬싸인회 끝나고 달걀을 던진 여자를 찾으러 다녔고, 결국 그 여자를 잡아서 벤으로 데리고 가서 핑클 멤버 4명은 "너 이름 뭐야?" "너 학교 어딘데?" "너 부모님 전화번호 뭐야?"고 질문하자, 그 여자는 핑클 멤버들의 포스에 기가 죽어 울었고, 핑클이 에어컨 빵빵한 벤에서 쉬고있는 동안 밖에서 반성문을 쓰게 했다. 
보통 걸그룹 같으면 무시하고 지나갈 일을 항상 핑클은 팬들의 보호를 받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응징하는 그룹이었다.





2. 야동 300만원 사건
 
핑클이 과거 상상플러스에 출연하여 제주도로 스케줄을 가서홍수로 오도 가도 못하게 되자 제주도 호텔에 묵은적이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하룻밤만 자고 올라가면 됐지만, 야밤에 이효리가 채널을 톨리다가 에로영화 채널을 발견하고
핑클 멤버들을 전부 불러서 네명이서 침을 꼴깍꼴깍 삼키면서 보다가 나중에 밖을 보니까 날이 밝아있었다.
결국 핑클 멤버들은 밤새 야동을 함께 보는 바람에 씻지 못하고 잠도 못자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내려갔다.
나중에 매니저가 호텔비를 계산하려고 하는데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이 나온걸 보고, 핑클 멤버들은 데스크에 따졌다.
알고보니 핑클 멤버들이 밤새 봤던 에로영화가 유료채널이어서 50만원도 안하는 호텔비가 300만원 정도 나오게 됐다.
그때 이후로 핑클 멤버들은 다 같이 에로영화를 볼때 유료채널인지 무료채널인지 알아보고 봤다고 한다.
또한 소속사 사장은 이 날 이후로 핑클만 보면 '망나니 시스터즈'라고 불렀다고 한다
 
 




3. 직접 운전해서 스케줄 소화

밥을 안먹고 장시간 스케줄을 하면 그 누구라도 예민하기 마련인데, 핑클이 어느날 밥을 못먹고 스케줄을 하러 간적이 있었다.
밥을 못먹고 스케줄을 시키는 회사와 매니저한테 화가난 핑클 멤버들은 매니저를 저격하며 소리지르는것은 물론이고 문밖으로 뛰어내릴꺼라는 등 각종 협박과 잔소리를 하자, 매니저도 화가나서 "니들이 알아서가!"라며 차에서 내리게 됐다.
보통 걸그룹이라면 같이 내려서 매니저를 달래서 들어오거나 사과를 하기 마련이지만, 핑클은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옥주현이 운전석으로 가더니 내린 매니져를 길에 버리고 멤버들을 데리고 미용실 갔다 
그렇게 스케줄을 전부 소화했다고 한다.
과거 유재석이 이 에피소드를 진짜 좋아해서 핑클이 예능에 나오면 자주 이야기하는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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