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서혜진 PD가 우효광에 대한 엇갈린 시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서혜진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우효광에 대한 국수주의적 발언이 아쉽다. '짱개'(중국인을 비하하며 부르는 단어)라는 인종 혐오적인 단어는 교육 수준을 보여주는 느낌이다"라면서도 "나머지 분들은 다들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동상이몽2'는 부모와 자식 간의 동상이몽을 다뤘던 시즌1과 달리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4회가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상이몽2' 인기를 견인하는 건 단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 국내 대중들에게 낯선 존재였던 중국 배우 우효광은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사랑과 애교를 보여주며 '우블리'(우효광과 러블리의 합성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한중 관계가 좋지 않은 만큼 우효광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존재. 반대로 우효광 덕분에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의견도 많다. 서 PD는 이 같은 반응에도 일반화의 오류를 경계했다.
'동상이몽2'는 부모와 자식 간의 동상이몽을 다뤘던 시즌1과 달리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4회가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상이몽2' 인기를 견인하는 건 단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 국내 대중들에게 낯선 존재였던 중국 배우 우효광은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사랑과 애교를 보여주며 '우블리'(우효광과 러블리의 합성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한중 관계가 좋지 않은 만큼 우효광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존재. 반대로 우효광 덕분에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의견도 많다. 서 PD는 이 같은 반응에도 일반화의 오류를 경계했다.
그는 "개인과 집단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으로 나머지 집단을 파악하는 게 일반화 오류다. 우효광 씨가 잘한다고 해서 전체 중국 남자가 잘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 그는 "우효광이라는 사람이 추자현과 살아가는 모습은 개별적인 케이스다" "정치적인 것과 엮어서 특이 케이스를 확대 해석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 특수 케이스로 재밌게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