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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9
6일 하루 동안 뉴욕의 지하철 운행도 조정됐다. 이날 뉴욕 지하철공사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의 시티필드 공연 때문에 지하철 대체 노선을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시티필드 인근 지하철 역사엔 BTS 공연장까지 지하철 노선을 안내하는 영어·한글 안내문이 붙었다.

6일(현지 시각) 뉴욕 시티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공연은 열광과 환호의 도가니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이곳은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 중에서도 손꼽히는 이들만이 공연한 곳이다. BTS는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8월 예약이 시작된 시티필드 공연 티켓은 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이 시작되기 약 일주일 전부터 시티필드 일대는 스탠딩 앞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천막을 치고 노숙하는 열혈 팬들로 인해 '텐트촌'으로 변했다. 미국 콘서트의 경우, 스탠딩석 티켓을 구입한 모든 팬을 선착순으로 입장시키기 때문이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BTS는 5월 LA에서 시작된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5회 공연 22만 좌석 모두 조기 매진됐다. 지난달 25일엔 NBC 심야 인기 쇼 '지미 팰런 쇼'에, 26일엔 ABC 아침 시사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출연해 인기를 증명했다. 경제지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레이디 가가, 비욘세 같은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K팝이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