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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의 두뇌를 가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도시를 지배하는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원작인 일본 만화 ‘총몽’에 매료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2009)보다 먼저 기획했던 프로젝트다. ‘씬 시티’(2005)를 만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캐머런 감독의 시나리오를 이어받아 영화를 연출했다. 캐머런 감독은 제작자로 나섰다.


‘혹성탈출’(2011~2017) 시리즈의 유인원 캐릭터 시저를 탄생시킨 웨타 디지털에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는 엄청난 도전이었다. 오랑우탄을 모델로 삼은 시저와 달리 알리타는 인간과 똑같이 표정과 행동으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