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스타 전지현이 중국 행사장에 등장했다.

8일 중국 시나연예는 전날인 8일 전지현이 난징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전지현은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금빛 원피스 차림에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쇼핑몰은 전지현을 보기 위해 몰려든 중국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 네티즌은 전지현을 보려는 인파 때문에 줄이 지하철역까지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간 한류스타들은 중국내 한국 콘텐트 및 연예인 기용을 금하는 정책으로 중국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말 송혜교가 중국 상하이를, 올해 전지현이 난징을 찾는 등 대형 스타들의 행사 참석을 위한 중국 방문이 이어지며 한한령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월 둘째를 출산한 전지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사진=중국 시나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원문기사 보기 : https://entertain.v.daum.net/v/20190308111702214?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