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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7

그런데 이 방에서 일부 출연진들이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쳐서 돈을 땄다며 이를 자랑하는 사진과 글을 올린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016년 7월 1일 배우 차태현 씨는 5만원 권 수십 장의 사진을 올리고는 개그맨 김준호 씨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합니다.
그리고는 '신고하면 쇠고랑’이라며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임을 아는 듯한 말을 남깁니다.
18일 뒤 차 씨는 또다시 돈다발 사진과 함께 자신은 225만 원, 김 씨는 260만 원을 땄다고 밝힙니다.
내기 골프를 친 곳은 태국으로 추정됩니다.
이 대화 말고도 상습적으로 내기 골프를 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들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이 대화방에는 당시 담당 프로듀서도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이런 내기 골프를 말리거나 충고도 하지 않은 채 묵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