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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유튜브 방송 시작과 함께 “유재석의 기자회견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주장했다. 또 정치 관련 뉴스를 전한 후 “엉뚱한 분이 기자회견을 했다”라며 유재석의 이날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언급했다.
가세연 측은 17일날 MBC 측에서 엠바고로 일정을 기자들에게 전달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두고 “유산슬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갑자기 기자회견이 1시을 했다”라며 “오늘 긴박한 상황이었나 모르겠는데 이걸 김태호 PD가 기획을 했더라”라고 김태호 PD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유재석씨한테 급한 건 없다. 김태호 PD가 급한거지”라며 “유재석씨는 현장에와서 알았던거지”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어 “(우리가) 언제 유재석 이야기를 했나. 마지막에 ‘무한도전’ 방송명이 나오기는 했지만 연연하지 말라고 선을 그어주지 않았나. 그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이 얼마나 많냐”라고 반박했다.
가세연 측은 “유재석씨한테 몹쓸 짓을 한 게 구설에 오르는 것만으로 이미지 타격이 있지 않나”라며 김태호 PD가 자신의 의혹을 감추려고 유재석을 내세운 것이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쳤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저랑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나. 나는 유재석씨를 모른다 전혀 관계가 없고 무한도전 때문에 또 엮을까봐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말까지 했는데 괜히 유재석을 끌고 들어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