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3sp96m
572
19.08.29
걸그룹 크레용팝 초아와 웨이가 3년 만의 신곡을 들고 돌아옵니다
하이플라이뮤직 측은 오는 9월 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초아와 웨이의 새 싱글 '나의 우주'를 발매한다고 밝혔는데요
'나의 우주'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인디 풍의 세련된 팝 발라드로써
아이돌 그룹 최초의 쌍둥이 유닛 딸기우유로 활동했던 초아와 웨이는 오랜만의 신곡인 만큼 다시 한번 특급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두 사람은 묘하게 닮아 더욱 신비로운 음색으로 '나의 우주'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주고받아,
이전보다 한층 더 성장한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전망인데
초아는 "크레용팝 활동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그동안 성장한 모습을 노래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나의 우주'가 많은 분들께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죠
웨이는 "오랜만에 음원을 발표하게 돼 신나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의 우주'는 처음 듣자마자 정말 마음이 들었던 곡이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드디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마음을 노래를 통해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직도 크레용팝 팬이 남아 있을진 모르겠지만
만약 있다면 그들에겐 큰 선물이 될 듯 하네요 .
초아나 웨이도 얼마나 음악이 그리웠으면 지금 이 시점에 컴백 예고를 했겠습니까
솔직히 크레용팝 비슷한 연배의 2세대 걸그룹 모두 해체되고 전멸한 시점에 컴백을 한다는게
아이러니하며 시간을 거꾸러 거슬러 오르는듯한 소식이군요
물론 < 크레용팝 > 이란 팀명은 사용하지 않겠지만 2세대 걸그룹의 남아있는 최후의 전사로써
가요계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랍니다 .
그런데 그렇게 기대는 되지 않는게 현실이네요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