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D-177, 오츠키 히비키, 카나에 루카, 키리시마 리노, 시노다 유우, 하타노 유이 5명의 주연배우가 등장하는 2018년 작품입니다. 작품의 제목은 ‘주식회사 허벅지OO 상사’. 미려한 각선미를 뽐내며 일을 하고 있는 정의의 OL용사들이 가득한 상사가 경기 불황이라는 거대한 악에 맞서 실적을 올리는 히어로물...은 구라고 아무튼 그런 오피스물입니다. 언제나 절대영역으로 계약 체결이라는 문구가 돋보이는 그런 작품입니다. 뭐, 저 움짤의 전개와 거의 비슷한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작품에 등장하는 오츠키 히비키와 하타노 유이는 각종 촬영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도 함께 다니는 실제 절친입니다(88년생으로 동갑). 두 사람과 또 한명의 주연배우인 카나에 루카와 더불어 세명은 'T♡PROJECT'라는 단기 프로젝트 걸그룹을 만들어 애니메이션 송을 부르는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셋 다 애니메이션 덕후라서(오츠키 히비키는 유명한 페이트 신봉자입니다). 다만 3명 모두 바쁘다보니 연습을 거의 안 해서 공연 수준은 기대 이하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그냥 어르신 두 분이 동생 꼬득여서 하고싶은 로망 실현하신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