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혐의 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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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혐의 또 입건

익_8k62jt 810 20.12.28
'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혐의 또 입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4)의 전 연인인 황하나(32)가 또 다시 마약 관련 혐의에 연루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황하나에 대한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하나는 지난 20일 수서경찰서에서 마약 간이검사를 받았으나, 해당 검사에선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황하나가 20일 제3자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며 "황하나의 가족들은 그의 도주를 도와 숨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하나는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하나는 2015년~2019년 지인과 함께 서울 자신의 주거지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2~3월 옛 연인인 박유천과 필로폰 1.5g을 3차례 매수한 뒤 6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사진 = 황하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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