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날에는. 익_8p90st 3.5k 21.03.13 지은이 : 황서영 찾아갈 사람도 찾아올 사람도 없이 외로움이 파도처럼 굼실거리면 넉두리보다 커피 한 잔 그리고 거울속에서 찾아갈 곳을 더듬어본다 왠지 모를 서러움과 그리움이 홍수처럼 덮쳐들면 눈을 감은채 나 스스로의 친구가 되여본다 시간이 또각거린다 어둠이 낮게 드리운다 별들도 외롭게 흔들린다 그러면 외로움한테 손을 내밀어 친구하자고 인사를 건넨다 - Like 게시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