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선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는 러시아의 니콜라이 두로프(Nicolai Durov)와 파블 두로프(Pavel Durov) 형제가 만듬.

허나 텔레그램은 일종의 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거임.

두 형제는 이미 vk.com이라는 러시아의 페북같은 사이트 창업자들임. 돈 엄청범.

위키피디아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음.

근데 한 사건이 일어남.

2014년 4월, 러시아 정부는 파블에게 공1문을 보냄.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부정선거 의혹 시위 지도자들 페이지를 폐쇄해라.

우크라이나 시위에서 반 러시아 운동을 한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보내라.

이렇게 공1문을 보냄.

근데 vk.com의 ceo였던 파블 두로프는 해당 공1문을 자신의 vk페이지에 공개해버림

며칠뒤 파블 두로프는 ceo자리에서 쫒겨나고,러시아를 떠남.

현재 텔레그램은 vk와는 아무 상관없고, 본사는 독일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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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면 "아 정부요구에도 사용자 정보를 주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할수 있음.

근데. 저 경우는 러시아가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세력을 잡기위해 사용하려했기때문임.

이번 박사방,n번방과 같은 범죄의 경우엔 상황이 다를수 있음.

특히 아동 성범죄는 국제사회에서 규탄 1호 대상임.

위키피디아에 기부한것만 봐도 알수 있음.

텔레그램이 보안에 강하다는것은 자신의 폰에 남지 않기때문이지, 본사 서버에 저장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서버에 아예 저장하지 않기때문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