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는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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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흘리는 로봇 개발

익_0om94p 1.8k 20.02.03

땀을 흘리는 로봇 개발


미국 코넬 대학에서 개발했다.

이 로봇 손가락은 다공성 젤로 덮여 있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닫혀있던 표면의 구멍이 열려 내부에 충전된 물기를 조금씩 배출한다.
한마디로 땀을 흘린다는 거.

인간의 손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는 매니퓰레이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발열이다.
손의 움직임을 재현하려면 많은 모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만큼 발열이 심하다.
과열로 인해 오랜 사용하지 못 하고 동작이 정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땀을 흘리는 기능으로 로봇 손가락의 가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개발 초기니까 물론 단점도 많다.
스며나오는 수분의 양을 조절할 수 없어서 물건을 잡아 올릴 때의 접지력이 큰폭으로 떨어진다는 점.

개발에 사용된 다공성 젤의 내구도가 현재 시점에서 그리 실용적이지 못 하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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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ㅡ, 로봇"
"뭐야...너 왜 울고있는거야?"
"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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