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대출 보이스피싱을 당한 충격으로 자살예고 문자를 남기고 실종되었습니다.

아버지 거주지인 광주에서 부산 사상터미널로 가는 CCTV는 확인했습니다.

아버지 통장을보니 2천만원 넘게 4차례 사기꾼들에게 줬습니다.

아버지 카톡에는 신한저축은행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URL이 적혀있고 실제 들어가면 가짜 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가 보였습니다.

어르신들께 꼭 인터넷주소가 이상하면 보이스피싱이라고 알려주셔야 합니다.

또한 대출을 받으려면 현금을 줘야 한다는 것도 무조건 보이스피싱 이란걸 알려주셔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해 여수에 살고있는 사기꾼은 잡혔다고 경찰연락은 받았으나 아버지는 아직도 못찾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인물을 보셨다면 부산경찰 실종팀 051-329-0338에 실종자 박강영씨를 봤다고 알려주세요.

사기꾼과 카톡한 내용입니다.

가짜 사이트는 진짜 사이트처럼 되어있었습니다.

자살예고를 하시고 실종되셨습니다

아버지의 얼굴 사진입니다

광주에서 부산사상터미널로 걸어가시는 장면입니다.

아직까지 찾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부산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혹여나 저 분 보시면 범인 잡혔다는 말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가족분들이 많이 걱정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