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아이돌의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오늘(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 차량에 여자친구 태우는 매니저’라는 제목으로 한 작성자가 게시물을 게재했다.

내용은 “내가 외모도 괜찮고, 대외활동 열심히 하는 건강한 사람들 같아서 팔로우하는 일반인 남자 한 명 여자 한명 있었는데 이 두 사람이 서로 친한 친구였던 거야”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작년에 여자 인스타 스토리에 남자가 밑에 나왔듯이 방탄 소속사에 취직했다고 축하 파티하더라고 남자도 자랑스럽게 빅히트 취뽀했다며 인스타에 올려놨었고. (지금은 다 삭제 해놨더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그러고 얼마 뒤에 여자가 인스타 스토리에 ‘우와~ 방탄이 타는 차’ 라고 대놓고 적고 본인이 카니발 내부에 있는 영상을 올렸어. 근데 그게 한두 번이 아니라 꽤 자주 저렇게 타더라고” 전했다.

이에 작성자는 “이렇게 매니저가 사적으로 연예인 타는 카니발에 친구 태워도 되는 건가 의문이야. 저 여자만 태운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태우고 다니고 잠깐씩 태우고 내리게 한 게 아니라 영화 보러 가고 등등 놀러 다녔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작성자는 매니저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방탄 타임스퀘어 새해 공연 때 같이 뉴욕 간 인스타 업뎃한 매니저와 여자”라는 글로 타임스퀘어에서 찍은 인증샷을 캡처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새 앨범의 콘셉트와 메시지 등을 논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