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실시간 차트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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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실시간 차트 없앤다

멜론, 실시간 차트 없앤다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카카오가 운영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이 실시간 차트를 없애는 파격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차트 순위와 순위 등락 표기를 없애 순위 경쟁을 지양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멜론은 공지를 통해 현재의 실시간 차트를 대체할 새로운 차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차트 서비스는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계로 보여주고 트렌드를 발견하게 돕는다는 본연의 목적은 유지한다. 그러나 순위 경쟁을 지양하고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곡을 발견하고 듣게 함으로써 음악의 다양성을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멜론의 새로운 차트 서비스는 음원 제목 옆에 표시하는 순위 및 순위 등락 표기를 없앤다. 현재 대부분 음원 플랫폼의 차트 서비스는 음원 제목 왼쪽에 현재 순위를, 오른쪽에는 순위 등락을 표기하고 있다.


멜론 측은 "차트 순위 표기를 없애고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함으로써 순위 경쟁에 대한 몰입을 낮출 계획"이라며 "차트가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계로 보여주고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근 1시간 단위로 집계하는 실시간 차트는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한다. 신규 차트 서비스는 기존 멜론 일간 차트와 같이 24시간을 기준으로 1곡당 1인당 1회만을 집계하며, 매시 정각에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18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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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공지 사항 내용


오랜 시간 많은 멜론 이용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멜론의 차트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새로운 차트 집계 방식

지금 1시간의 이용량으로 집계하는 실시간 차트는 최근 24시간으로 기준이 변경됩니다.

매시간마다 이용자분들이 많이 듣는 음악을 알려드리는 것은 변함없지만

곡의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애고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하여, 순위 경쟁보다는 멜론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트렌드를 발견하고, 감상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셔플 재생

지난 5월 초 차트를 듣는 또 다른 방식으로 ‘셔플재생’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편되는 차트에서는 ‘셔플재생’을 기본 재생 방식으로 채택하여,

차트 상위권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곡을 감상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변화

멜론은 음악 서비스로서의 기본적인 가치에 집중하여

내가 선호하는 음악, 트렌디한 음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음악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들어보려 합니다.


즐거움이 되는 멜론의 변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elon.com/customer/announce/infomAnnounce.htm?seq=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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