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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_q73cf2 3.6k 20.10.12

오늘 카카오티비에 선공개됐다고 하면서 하루종일 전커뮤가 싸우길래 봤었는데 쟁점이 생길만한 부분같다고 생각해서, 양 입장은 들어봐야 물타기에 휘둘리지 않을테니까 정리 한 번 해봄..


1. 문제없다

- 훈련받는 본인이 동의한 내용이다
 : 훈련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서약서를 읽고 작성한 상태이다. 뭘 하든간에 당사자가 동의한 부분에 있어서는 태클을 거는 것 자체가 문제다. 당사자가 괜찮다하는데 왜 제 3자가 화를 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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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UDT 훈련과정이 가혹하다
 : 군인중에서도 최정예를 뽑는 과정이고,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극한상황까지 치닫을 때의 상황을 마주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 적은 총을 살살쏜다고 생각하나? 오히려 UDT 과정은 이보다 더 혹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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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텐츠가 싫으면 안보면 된다.
 : 수많은 컨텐츠가 오고가는 유튜브에서 일일이 싫다고 불편해하며 살건가? 보기 싫고 불편하면 제2의 무한도전 만들지 말고 그냥 가면 된다.




2. 문제있다

- 이 과정이 수료하는 목적이 맞냐?
 : 군대 못지않은 양성장소인 태릉에서 수십개의 메달을 딴 정상급 선수가 퍼지고, 크로스핏 6년차 강사가 과호흡에 빠지며 기절했다. 체력적으로 정상급인 사람들이 이정도면 누가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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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관들의 압박이 필요 이상이었다
 : 정신적인 훈련을 위해 끊임없이 얼차려를 시키고 욕할 순 있지만, 퇴교판정이 난 사람한테 미쳤냐고 말하고 끝기있게 남은 사람한테 남아서 발목잡는다고 조리돌림한 부분은 해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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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불편했던게 아니라, 좀 아닌것 같아서 얘기한거다.
 : 1기때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보는 사람도 많다. 3화까지는 잠잠하다 왜 유독 4화에서 민심이 엎어지려고 할까, 이게 과연 불편충만의 문제인건가?


사실 여기서 쟁점이 더 많고 핵심쟁점 빼먹을 수도 있었는데 다 못찾겠음.. 아무튼 서로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니까, 반대의견 표츌한다고 불편충으로 또는 꼰대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함. 밑에 분 표출 안하고 자기 생각 담담하게 말한 사람도 조리돌림당하는거 같아서 좀 안타까웠음. 게시판 성향차이가 있겠지만 공감은 못해도 이해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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