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부터 여고생까지 44명 성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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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부터 여고생까지 44명 성착취

익_5y7fe1 1.9k 20.07.17

   11살부터 여고생까지 44명 성착취

   11살부터 여고생까지 44명 성착취

미성년자 성 착취물 1천300개를 제작해 음란사이트에 연재한 배준환이 17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배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불특정 다수 청소년에게 접근했다. 그는 스스로를 전직 영어 강사라고 밝혔다. 이후 청소년4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 총 1293개를 제작하고 이 중 88개를 음란사이트에 유포했다.배씨가 가지고 있던 성 착취물 용량만 66.5GB에 달했다.

범행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다양했다. ‘미션 성공하고 기프티콘·기프트카드·문화상품권 받아가’라는 이름의 오픈채팅방을 1000번 이상 개설하면서 피해자를 유인했다.

배씨는 행위 수준별로 보상을 다르게 했다. 사진과 영상 속 피해자 행위에 따라 1000원부터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등을 제공했다. 배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제작한 성 착취물을 피해자별, 날짜별로 정리해 음란사이트에 닉네임 ‘영강’으로 연재했다.

배씨는 아울러 여성 피해자 8명과 성관계하면서 촬영한 동영상 907개도 모두 음란사이트를 통해 유포했다. 배씨는 청소년 피해자 중 2명에 대해 성 매수를 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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