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계의 극과 극

아월 베스트

대한민국 체육계의 극과 극

익_o1uz85 1.5k 20.08.07

트라이애슬론 최선수는 2009년에 치러진 대통령배 수영대회에서 미래 수영선수 기대자로 꼽혔고,


2015년 고등학생 때는 태극마크를 달았을 정도로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지만


녹취에서 팀 관계자들로부터 수많은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고 체육회에 구원의 손길을 뻗쳤는데도 외면당해 결국 생을 마감해야했죠.


그렇게 힘없는 선수는 매몰차게 외면하던 체육회가 너무나 사랑하던 선수도 있었죠.


대한체육회상은 한국 체육계를 대표하는 체육회인대한체육회에서 매년 수상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도 받지 못한 선수가 부지기수일만큼 받기 어려운 상으로서리우올림픽에서 100년만에 골프 금메달을 땄다는 박인비도 못받은 상이죠.


이전에 최다 수상 경력이 한 선수가 3번 받은 경우였습니다.


헌데 놀랍게도 이를 능가하는 선수가 있죠.


- 2014년 최우수상 수상

- 2015년 최우수상 수상

- 2016년 대상 수상경축

- 2017년 장려상 수상


보시다시피 4년 연속 수상에 장려상은 단 한번 뿐 대상 포함 최우수상 2회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못받은 사람들이 많고 세계선수권이하는 엄청난 다관왕 정도는 되야받는다는 상을


4번이나 탔는데 더욱 놀라운건 이분은 올림픽 메달은 커녕 세계선수권 금메달도 없이


이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체육계의 극과 극



대상을 수상한 2016년의 경우 아시안게임도 아닌 아시안선수권 메달 성적이 최고인데 반해


최우수상의 최민정 선수나 2015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우진 선수같은 당해년도에 위상도 훨씬 높은 상을 여럿 수상한 수많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을 한 것처럼 매년 국제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있음에도


4년간 수상을 놓치지 않고 대한체육회상 외에도


각종 국내 스포츠관련 큰상들을 휩쓸었으니 대한민국 역대 최고 선수라 해도 모자랍니다.


더 놀라운건 해당 선수에 대한 홍보에 발벗고 나서서 작은 수상이라도 대서특필해 마지 않아왔던 언론이


이런 전대미문의 위대한 기록을 대해서는 절대 함구한다는 사실입니다.


체육계의 어두운 면 이면 뿐만이 아니라 밝은 면 이면도투명하게 밝혀져야


선수들이 진정으로 안심하고 정정당당하게 운동할 수 있고


국민들도 마음 놓고 응원할 수 있는 체육계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체육계의 극과 극


글쓰기
제목